자궁경부암 환자의 가장 흔한 증상은 질출혈이다. 대부분 성교 후 출혈로 나타나나 불규칙한 출혈또는 폐경 후 출혈로 나타나기도 한다.
병변이 진행된 환자에서는 악취성 질분비물 , 체중 감소, 폐쇄성 요로병변이 나타난다.
일반적인 이학적 검사상 쇄골상 림프절, 서혜부 림프절을 촉지하여 전이 여부를 확인하여야 한다.
진단법
암검사( 세포진 검사) : 일반적인 암검사와 액상 세포진 검사
경부 생검
질확대경검사
진단적 원추생검술
호발 연령
상피내암(0기암)은 침윤성 자궁경부암보다 10년 정도 빠르게 35~40세 정도에서 호발하며 침윤성 자궁경부암은 30세 이후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50대에 정점에 달한 후 급격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나이를 제외하고 는 전암병변과 침윤성 암의 역학적 특성은 대단히 유사하기
때문에 두 병변은 동일한 질병의 일환으로 간주된다. 국내의 경우 자궁경부암의 유병률 수준은 10만 명당 31명 정도이다.
원인 바이러스
HPV 16,18,58,33
역학
사회경제적 수준이 낮은 집단에서의 자궁경부암발생이 상류층에 비해 5배 정도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보다 구체적으로 어떤 요인이 사회경제적 수준과 관련되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첫 성교시 연령이 가장 중요한 변수로 첫 성교경험의 나이 가 어릴수록 자궁경부암의 발생위험이 처녀의 경우나 첫 성교경험을 늦게 한 경우에 비해 높다고 보고되고있다. 첫성교시 연령 이외에 성교 상대자의 수도 자궁경부암발생에 영향을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자 성교상대자의 특성 - 남자의 성교상대자 수가 많다거나 성병에 걸린 적이 많다거나,성교의 첫 연령이 어린 경우, 직업여성와의 접촉 등을 말한다.
흡연 - 편평세포암이 흡연과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그리고 몇몇 역학적연구에서 흡연자와 자궁경부암의 연관성이 관찰되었다.
경구피임약 - 자궁경부암발생의 위험이 증대된다고하여 이들간의 관련성이 역학적으로는 인정되고 있는 실정이다.
연관 없는 것 - 초경 연령, 폐경 연령 및 월경의 특성이 자궁경부암의 위험요인으로 작용한 다는 증거는 거의 없다.